제주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받는다.
주요공적 사항으로는 우수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4년 대비 2015년에는 공립 26개소(2개소 증), 공공형 99개소(6개소 증), 평가인증 어린이집 510개소(9개소 증)로 확대하여 보육환경 개선했다.
또 보육교직원 대상 전문성 강화를 위해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아동학대예방·정서프로그램도 7개 과정 운영과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능력향상비 등 각종수당 및 해외선진지 견학, 연수회 등 10개 사업에 191억6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부모대상 1일 보육교사 현장체험 운영 등 어린이집과 부모와의 소통강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만들기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에 9회 487명이 참여, 초보부모의 양육문제 해결을 위한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예비부모 아카데미도 2회 29쌍(58명) 수료했다.
또 어린이집 지도점검, 모니터링 등을 통한 투명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시에는 어린이집 지도담당 직제 설치 운영,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회계처리 적정성, 정원 및 반편성 준수, 위생상태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 추진과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구성(18명)하여, 보육과정 및 급식․안전․건강관리 등에 평가 및 참여 하고 있다.
2014년에는 중앙선데이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동기획 전국지자체 보육여건 만족도 평가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정부의 각종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 2013년에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의 시범 운영에 참여,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상 문제점 등 도출 보완으로 전국 확대 운영하는데 기여했다.
2015년에는 부모의 가구특성(근로형태, 돌봄 필요가족)에 따라 종일형(07:30~19:30)과 맞춤형(07:30~15:30)으로 구분하여 어린이집을 이용 부모 및 어린이집 만족도 제고로 보육정책의 질적 성숙 유도하는 등 보육정책 수립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되어 표창 받게 됐다.
또한 재주도 공무원 포상으로는 대통령상에 서귀포시 강현수 보육담당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제주시 양재덕 주무관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전국보육인대회시 수여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 앞으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희망찬 제주’를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