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지역주민 자유토론 보도 사실무근”
상태바
“제2공항 지역주민 자유토론 보도 사실무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2.02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학수 공항확충지원팀장, 2일 ‘토론회 개최 시 사전에 지역주민과 협의’ 밝혀

제주자치도는 제2공항 관련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계획을 수립한 사실을 사실무근이라고 2일 밝혔다.

현학수 공항확충지원팀장은 “제주도민의 오랜 숙원인 공항인프라 확충 용역결과가 지난달 10일 발표됨에 따라 제주도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데 이어 도지사가 해당 마을을 방문, 주민과의 대화했으며, 이 기간 중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을 수렴해 종합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팀장은 “도는 지역주민 건의사항 중 중앙부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토교통부 관계공무원과의 토론을 거쳐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자 2일 실무협의 토론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 제2공항 관련 지역주민들과 자유토론회를 개최한다는 일부 언론보도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이 일시나마 혼란을 겪었던 점”에 대해 현 팀장은 유감을 표명했다.

현 팀장은 “앞으로 제주도는 지역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거나, 토론회를 개최할 경우 사전에 마을과 협의를 거쳐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