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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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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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6년도 관광진흥분야 핵심과제를 선정, 5,972백만 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광트렌드가 단순 경유형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됨에 따라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는 생태․힐링이 어우러진 체험상품을 운영하고 야간관광상품과 혁신도시 교육생 연계 특화상품을 확대하여 관광객 체류기간 연장과 소비지출 증대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또 올레길과 지오브랜드 활용 주민소득 증대 제주올레길과 지오브랜드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연계해 마을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올레코스 통합앱을 개발하고 제주에코브랜드 유통망을 확대운영, 제주에코 체험커뮤니티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올레길 지역 주민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

또한 지오브랜드 핵심마을 대표, 제주관광공사 등이 참여하는 지오브랜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브랜드별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지질관광상품 통합 리플릿 제작 등 지질관광상품 홍보 마케팅을 통해 지질트레일, 지오액티비티, 지오하우스 등 지역밀착형 지질관광상품 운영을 강화한다.

시는 야해(夜海)페스티벌(여름), 야호(夜好)페스티벌(가을), 한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여름), 토마토기빙데이(봄, 겨울)등 계절별 야간관광이벤트를 개최하고 야간명소와 체험거리 등이 수록된 야간관광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하여 관광객 소비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며, 혁신도시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일올레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야간시티버스를 운영하고 교육기관내 서귀포시 홍보관을 활용하여 서귀포의 관광자원과 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시는 ❍ 낙후된 관광지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 불편사항을 해소 ❍ 용머리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해양수족관 부지를 매입하여 공원으로 조성하고 기반시설 정비 ❍ 외돌개 일원의 노후된 산책로를 정비 ❍ 특색 있고 매력 있는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축제별 주관단체 및 개최일정을 조기에 확정하고 언론매체 광고 및 축제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사전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각 축제마다 특색 있는 대표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전국공모를 실시하고 축제 전문가 컨설팅을 의무화하여 축제 내실화를 추진하며 지역상권과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소득 창출에 기여해나간다.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관광객의 요구에 맞는 체험거리, 숙박, 교통 등 관광정보가 수록된 관광가이드북과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원도심권 시내 도보투어 안내지도를 제작한다.

서귀포시는 그동안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심화․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관광분야의 과실이 지역경제에 스며들 수 있도록 관광산업과 주민소득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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