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예비후보(59세, 새누리당)는 14일 "추자도를 제2의 보물섬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종합개발계획을 세워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14일 민생투어 차 추자도를 찾은 양창윤 예비후보는 추자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추자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제주도 차원의 개발계획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 때 7,500명에 이르던 주민이 지금 1,800명으로 줄어든 추자도에 5,000명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계획을 세워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교통여건 개선과 관광기반 확충, 양식업 등 주민소득사업 등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굴비축제, 전국바다낚시대회,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 등을 활성화 시키고 최영장군 탄생 7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지원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 추자도를 시작으로 한경, 한림, 애월 그리고 제주시 서부지역 도심권에서 민생투어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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