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사용 47.4%…대폭 확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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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사용 47.4%…대폭 확대 추세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0.12.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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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종이봉투 평균 사용률은 10% 수준”


환경부는 2일 “조사 결과, 종이봉투의 평균 사용률은 10% 수준인 데 반해, 장바구니 사용률은 47.4%로 대폭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종이봉투 늘어 장바구니 효과 반감’제하의 1일자 내일신문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이 신문은 “서울환경운동연합에서 대형할인매장의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중단 이후 3대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11곳을 출구조사한 결과, 종이봉투 사용률이 17.6%로 높게 나타났다(장바구니 36.8%, 종이박스 등 36.4%, 종량제봉투 9.2%)”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로 전환한 5개 대형할인점 중 3대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실제(10~11월간) 사용률을 파악한 결과를 자료로 제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평균 종이봉투 사용률은 10%(시행전 5%) 수준인 데 반해, 장바구니 사용은 47.4%(시행전 33.6%)수준으로 파악돼 장바구니 사용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종이봉투는 장바구니를 지참하지 못한 소량구매 고객, 외지인 등이 주로 사용(유상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장바구니 사용이 정착될 경우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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