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평동 인근 도로상에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추돌해 7명이 경상을 입었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7시42분께 서귀포시 삼성여고에서 비석거리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추돌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7명)와 시외버스(8명) 등 총 15명의 승객이 있었다. 시내버스 승객은 전원 집으로 귀가했으나 시외버스 탑승객 김모(60. 여)씨 등 7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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