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고용 장려금 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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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애인 고용 장려금 4억 원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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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지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에게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을 고용한 120개 업체, 장애인 496명에 대해 올해 1/4분기에 고용 장려금 4억 2500만원을 지난 5일 지원했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은 지난 2003년부터 취업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장애인 고용기피 현상을 해소키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절차는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이상을 지급한 사업주가 읍면동에 신청하면 제주시에서 사업주에게 장애인 채용 월부터 장려금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은 장애등급 및 성별에 의해 차등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는 인력채용 부담을 덜고 고용 장려금 지원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장려금의 부정수급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신청하거나 지급받은 경우 1년간 지급을 중지하고 이미 지급한 경우 이를 환수조치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비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업 환경조성을 위하여 장애인고용 장려금 지원 제도를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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