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 낮 12시10분께 이모(75)씨 소유인 침수 어선을 안전지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내에 계류 중이던 D호가 약 3분의 1가량 침수된 것을 순찰 중이던 화순안전센터 해양경찰관이 발견했다.
해경은 소유자인 이씨에게 침수를 알리는 등 침수 어선에 배수작업을 실시해 4시간40분만에 안전지대로 이동조치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침수사고로 기름 유출 등의 추가 해양피해가 발생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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