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엽 부시장,‘격의 없는 소통행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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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엽 부시장,‘격의 없는 소통행보’ 호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14 13: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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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출.퇴근하면서 시민들 가려운 곳 긁어 줘..

변태엽 제주시 부시장

“그 분에 대해 알면 알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후배 공직자들의 롤 모델이고 멘토입니다.”

변태엽 제주시 부시장에 대한 제주시 공무원들의 평이다.

올해 상반기 취임한 변태엽 제주시부시장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변태엽 부시장은 취임하면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버스로 출.퇴근 하면서 현장소통강화를 펼치고 있다.

변태엽 부시장은 지난 2014년 안전자치행정국장 당시에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버스로 출.퇴근 한 바 있다.

변태엽 부시장은 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도 버스 출.퇴근하면서 시민들에게 시정에 바라는 건의사항을 청취,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변태엽 부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시청주변 주차난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공직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변태엽 부시장은 버스 안에서 만나는 주민(승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 버스기사들의 애로 사항은 물론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 소소한 민원에서 난해한 민원까지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변태엽 부시장은 “주민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을 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태엽 제주시 부시장이 버스로 출근하고 있다.

14일 출근현장에서 만난 변태엽 부시장은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시민들의 시정에 바라고 있는 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제주시에 바라는 부분은 대중교통문제, 생활쓰레기, 주차난 해결문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태엽 부시장은 “대중교통 관계도 직접 몸으로 몸소 체험해야 시민들이 어떠한 부분에 대해 불편을 느끼는 것을 피부에 와 닿을 것 같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 부시장은 “시민들 반응을 보면 버스노선마다 반응이 다르다”며 “무리하게 운전하는 일부 운전자들로 인해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도 일부 있다”고 말했다.

변 부시장은 또 “일부 도로 포트홀로 인해 버스가 충격이 심할 때도 있다”며 “이러한 부분들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시 공무원들은 이러한 변태엽 부시장의 소통을 위한 노력, 현장 답사 및 주민과의 대화 우선, 격의 없는 행보 등을 보면서 신뢰와 존경을 표하고 있다. 권위와 격식을 따지지 않는 서민적인 그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희철 공보실장은 “변태엽 부시장님은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나 태도 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등 한마디로 후배 공직자들이 나아갈 길을 안내해 주시는 내비게이션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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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6-03-14 14:54:49
이런 공무원이 많이있어야 할텐데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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