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의 향연..서사라문화거리 축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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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의 향연..서사라문화거리 축제 초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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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3일까지 전농로 일대서

 
제주왕벚꽃이 만개한 전농로에서 서사라문화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사라문화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서사라문화거리 축제가 내달 1일 ~ 3일까지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이라는 주제로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축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제25회 제주왕벚꽃 축제와 함께 삼도1동 전농로에서 실시하고 축제기간도 2일에서 3일로 연장하여 운영한다.

또한, 작년에는 10시부터 22시까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지만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기간(3일) 내내 ‘차 없는 거리’를 운영, 내방객과 관광객들이 야간시간대에도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벚꽃 길을 걸으며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1일 첫째날 오후 5시에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 무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둘째날부터는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축제의 풍미를 더하고 지역 셀러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운영으로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전농로 사랑 상품권을 자체 제작 축제 출연자 및 참여자에게 제공하여 관내 식당 및 상가 등을 이용케 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부터 제25회 제주왕벚꽃축제의 메인무대가 종합경기장에서 삼도1동 전농로로 변경되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이동식 수세식화장실 3개소와 각급 기관 및 상가들의 협조를 얻어 15개소 내외의 개방형 화장실도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축제는 위험 제로 안전축제로 운영할 계획으로 적십자사 재난대응 봉사회 및 제주시 보건소 협조를 받아 안전관리요원, 응급차량(2대), 의료인력을 보강 배치하여 안전에 관한 대응체제를 완벽히 갖추고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김재선 삼도1동장은 “이번 축제기간에는 배출되는 쓰레기 처리와 교통통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여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지역·문화·사람이 공존하는 전농로 왕벚꽃 거리에서 제주 봄꽃의 대향연을 마음껏 향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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