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하기 위해 단계별로 브루셀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여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을 선포한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청정지역 확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타시․도에서는 최근 3년간 3,548건․19,.613마리에서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한 바 있으며, 금년도 11월말 현재 630건․4,633건이 발생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도내에서는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로 제주산 축산물의 청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선진․우수 수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금년도 소 브루셀라병 검사 결과에 의하면, 한육우 932농가 · 7,261두를 검사한 결과 전두수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젖소에 대하여는 농장별(46개소) 원유를 매월 검사한 결과 전농가 소 브루셀라병 음성으로 확인됐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앞으로도 담당지역별 공수의사로 하여금 농가와 개별․공동목장에서 발생하는 유․사산축 예찰 및 신고․보고체계를 강화하여 브루셀라병 발생방지를 위한 정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