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진로멘토단 강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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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 진로멘토단 강연 큰 호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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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달 2016년 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을 위한 희망학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학교에서 3100여명의 학생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진로멘토 99명이 투입돼야 하는 규모로, 올해 위촉된 진토멘토단원 20명으로는 소화하기 힘들 정도의 희망 학생이 몰린 것이다.

올해 진로멘토단은 프로듀서, 간호사, 호텔리어, 창업컨설턴트 등 20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소개, 진로상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멘토단에는 영상‧예술감독, 배우, 회계, 웃음치료사, 사회공헌전문가 등 이색적인 직업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실제로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진로분야는 배우(연기 지망생 지도교사)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10개 학교가 몰려 해당 분야에 대한 인기를 체감케 했다. 다음으로는 웃음치료사, 엔지니어(전기, 기계), 경찰 순으로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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