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마트-제주희망협동조합, 제주시보건소 등과 영양플러스 사업 공동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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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마트-제주희망협동조합, 제주시보건소 등과 영양플러스 사업 공동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4.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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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적인 직원협동조합이자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희망협동조합(이사장 김현호)은 7일 제주시 동부보건소, 제주시 서부보건소,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총 3곳의 2016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공동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있는 임산부(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식품으로 지원해 식생활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 국민의 건강을 태아에서 부터 관리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영양지원제도다.

따라서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물품을 구비·납품하고, 제주희망협동조합이 유통·관리하는 형태로 업무를 분담하여 제주시 동부, 제주시 서부, 서귀포시 3개 지역의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과 제주희망협동조합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업무협약을 통해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주체들간 상호협업을 통한 이러한 협력사업은 자생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행복나눔마트(노형점)에 이어 올 1월 제주의 먹거리와 문화상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베리제주(www.veryjeju.com)'를 런칭하고, 오늘 15일 행복나눔마트(오라점)와 제주 전통음식과 퓨전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로컬푸드 한식뷔페 ‘섬채’의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희망협동조합은 자활의 정부양곡배송사업과 이삿짐 사업, 한살림 도내·외 물류 배송업무, 영양플러스 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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