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문학 강좌 개강식 성황
상태바
제주시, 인문학 강좌 개강식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2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인생의 가치와 공존사회의 지혜를 배우면서 제주의 미래가치를 찾아가는 ‘제주시 인문학 강좌’ 개강식을 26일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바리톤 최영국의 You raise me up 등 성악과 색소폰 연주자인 김화섭의 My way 등의 선율을 담은 인문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방송인 차인태의 ‘제주, 제주정신, 제주인’이라는 주제로 자치인문학 강좌가 이루어졌다.

제주시 인문학 강좌는 ‘자치인문학’, ‘목요인문학’, ‘우리동네 인문학’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자치인문학’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읍면사무소와 국립제주박물관 등에서 총 20강이 진행되며, ‘목요인문학’강좌는 우당도서관과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우리동네 인문학’은 시민 공모를 통해 강의 제안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강좌에는 도내외 분야별 전문가와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강의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코너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시민 인문학 강좌를 통해 공동체 의식 회복과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이와 더불어 3대 무질서 근절 운동이 조기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