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인구절벽 문제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해 탈락하는 구조가 아닌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펼쳐 왔다"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해 추진하는 도교육청의 정책이 적합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교육부 방침이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과 교실 지원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는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협력·토론형 수업이 확산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고교 학급당 학생 수를 24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수업 변화에 맞춰 학교 시험도 객관식 지필평가 대신 수행평가를 늘리는 방향으로 바꾸고, 일부 비평준화 지역에 남아 있는 고입 선발고사는 폐지를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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