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온평리 혼인지서 전통혼례 체험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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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온평리 혼인지서 전통혼례 체험공연 열린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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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온평리 문화유산 보존회(이사장 송종만)는 오는 7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위치한 혼인지 전통혼례관에서 '2016 제1회 전통혼례 체험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혼인지는 지방기념물 17호로, 삼성혈에서 나온 삼신과 벽랑국의 세 공주가 혼례를 올린 800여평의 연못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이 혼인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오전에는 실제 백년가약을 맺은 커플의 전통혼례식이 공개되고, 오후에는 전통혼례 체험공연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온평리 문화유산 보존회 측은 "첫 회 행사인 만큼 전반적인 운영과 시스템을 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제주도민들과 관광객이 전통혼례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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