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분석능력 평가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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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분석능력 평가 ‘100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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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등 40개 항목 모두 ‘만족’, 분석능력 우수기관 인정받아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환경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판정을 받아 측정분석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검사이다.

올해 평가에는 먹는물 16개 항목, 수질 17개 항목, 대기 1개 항목 및 폐기물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결과, 전 항목에서 ‘만족’판정을 받았다.

특히 먹는물분야(13개 항목)와 수질분야(15개 항목)의 경우, 미국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국제숙련도시험 프로그램으로 참여, 모두 ‘만족’으로 평가받아 국제적으로도 우수 연구기관임을 입증했다.

평가방법은 미지(未知)의 시료에 대해 항목별로 평가하고 이를 종합하여 기관을 평가, 분야별 항목 평가값(만족 5점, 불만족 0점)을 100점으로 환산해 총점 90점 이상이면 ‘적합’, 90점 미만이면 ‘부적합’기관으로 평가된다.

이번 숙련도에서는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결과 총점 100점을 받아 분석 능력이 매우 우수한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조인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뢰받는 공공 연구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행복한 도민의 안전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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