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창의적사업, 농기계개발, 특허 등 사업 소개
27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최근 ‘창의적인 아이디어 농업기술’이란 책을 발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기술 53, 창의정 사업발굴 31, 창의적 농기계 개발 24, 실용신안, 상표, 특허 등 6건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술에서는 과거 감귤원의 경우 여러 품종이 혼합되어 있어 고품질 관리가 어려웠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우량 감귤 성목을 이식 재배하는 기술 등을 소개 하고 있다.
또, 노지감귤과 골드키위 격년 결실 재배기술을 처음 도입했고, 그물망을 이용한 마늘 주아종구 생산기술을 보급, 종구비를 47%까지 줄이기도 했다.
그 외 딸기 하이베드재배, 지하공기를 이용한 쪽파 여름재배기술, 등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또, 창의적인 사업발굴은 과수분야에서 최고품질 탑프루트 감귤생산사업과 1억 조수입 달성 감귤 부농프로젝트 사업, 우량 키위 브랜드단지 기반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 내용 등이 소개되고 있다.
밭작물 분야에서는 '아라 주는 딸기' 육성을 위한 국내산 품종을 개발 보급했고, 규격 채소묘 공급사업으로 이제는 거의 모든 채소묘가 규격묘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유도했으며 동부지역에서는 밭고사리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정착시켰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돌과 자갈이 많은 제주토양에 맞는 농기계를 24종을 개발했고, ‘갈빛나래’, ‘하늘파’ 등 6종의 실용신안, 상표등록,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농업기술’ 책자를 1,000부를 제작하여 농업인단체 임원과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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