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과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고용철)가 주관하는 제17회 제주과학축전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유아·청소년·학부모까지 함께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도내 최대의 과학 축제로 과학프로그램, 환경프로그램, 발명프로그램이 총 61개 학교, 113개 부스에서 운영된다.
이 외에도 도내·외에서 여러 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강연과 과학 버스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과학축전을 통해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능기부와 가정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과학마인드 확산,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 및 과학인재 육성 등 과학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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