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부보건소,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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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부보건소,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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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와 대정읍 구억리(이장 박영종)은 지난 23일 구억리 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사망률은 52.4%에 달하여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이에 대한 대처능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날 교육은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실습, 자동제세동기(AED) 활용법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이론적인 면보다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기술인데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 모두가 직접 심폐소생술 모형을 활용하여 실습해봄으로써 이론교육과 동시에 빠르게 익힐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상황을 처음 목격하게 되는 순간부터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주어야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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