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다정큼나무
상태바
【한라수목원】다정큼나무
  • 한라수목원
  • 승인 2016.05.25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다정큼나무

 

               

 

 

 

다정큼나무(Raphiolepis indica var. umbellata (Thunb.) Ohashi)

 

 

다정큼나무는 장미과의 해안가에서 잘 자라는 상록관목입니다.

한 겨울에 푸르른 잎을 지니고 있답니다.

 

 

5월이면 순백색의 꽃들이 나무에 달린답니다.

하얀 꽃에는 갈색의 털이 덮여 있죠.

 

 

잎은 둥글둥글 거리고 윤기가 나고

굵은 가지 끝에 여러 개의 어린가지가 돌려나는 모습이 다정하게

보여서 혹은 사람 키를 살짝 넘는 동그스름한 나무 모양이 전체적으로

다정하게 느껴져서 다정큼이라 불린다 합니다.

 

 

9-10월의 열매는 점차 붉어지며 12월쯤엔 흑자색으로 익어갑니다.

 

 

다정큼나무의 줄기 껍질은 생사를 염색하는 고급염료로

그물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쓰였다고 하네요.

 

 

잎, 가지, 뿌리를 춘화목이라고 하는데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으로 처방을 했었답니다.

 

더운 날 물 많이 드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글 사진 한라수목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