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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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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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무단배출행위, 각종 수질오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장마가 시작될 예정인 오늘(19일)부터 종료 시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우선, 오는 18일까지는 환경오염관리 취약업소에 협조문 발송 등 사전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장마가 예상되는 오는 19일부터는 특별단속반을 구성, 최근 2년 이내 위반된 사업장, 농․공업단지, 축산 등 폐수다량배출업체 대하여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고의적으로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등이며, 위반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법규에 의거,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위반업소 등 취약업체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에 대해서는2013년도에 우리시와 배출사업장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이정아 녹색환경과장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 단속하여 처분도 중요하지만, 사업주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며 “시민들도 유류 등을 우수관, 하수관을 통해 배출시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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