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아~왜!!!! 나무이름이 참 재밌죠~~~
아왜나무(Viburnum awabuki K. Koch)
아~왜!!!! 나무이름이 참 재밌죠~~~
아왜나무는 남부 및 섬 지방에 자라는 나무랍니다.
어린아이의 손바닥만한 반짝이는 초록색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초록색의 잎과는 대비되게 어린 가지와 잎자루는 약간 붉은 빛이 돈답니다.
아왜나무의 꽃들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는 작은 꽃들이
원추형으로 모여 풍성한 느낌이 들도록 꽃이 핀답니다.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조그마한 타원형의 빨간 열매들이 조롱조롱 달리는데요.
유난히도 붉은 이 열매의 빛깔이 바닷속 산호와 같아
산호수(珊瑚樹)라고 불린답니다.
아왜나무는 나무에 수분이 많아서 나무를 태우면 거품이 생기고
잎은 불꽃이 나지 않는 방화(防火)수목이여서 생울타리용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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