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농업인 중심 실용기술 확산 계획
농촌지도사업에 212억원이 투자되는 등 녹색실용기술 보급이 집중 추진된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농업인 중심의 녹색 실용기술 확산을 위해 212억원을 투자, 세계를 향한 제주농업 실현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를 구현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 기술개발 보급,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지역농업 특성화, 수출농업 지원, 천억원 소득작목 육성, 농식품 산업과 어메니티 등 농촌자원 활용 소득창출에 목표를 두고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최고품질을 만들기 위한 특화품목 권역별 1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읍면별 전략작목 집중 육성 사업에 38억원, 신기술보급 등 새로운 개발기술의 영농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종합기술 보급에 36억원, 농․식품 창업지원 및 일자리창출, 농촌체험지역네트워크 구축, 향토음식 자원화 등 농촌 활력증진사업에 23억원 등이 투자된다.
이 농촌지도사업 분야 시범사업은 1월 초에 홈페이지, 읍면마을단위, 농업정보지 등을 통해 사업홍보를 하고 1월 중하순까지 농업인, 농업인단체별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 2월부터 본격적인 농가단위별 기술지도 및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을 수시로 발굴 실증시험을 통하여 해결하여 줌으로서 농업인이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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