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주민센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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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주민센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앱' 도입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6.08.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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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주민센터(동장 김이택)가 몰상식한 불법쓰레기 투기에 스마트앱을 활용해 단속에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연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주민이 생활불편신고 스마트폰앱을 활용, 불법 쓰레기 단속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동주민센터는 생활불편신고 스마트폰앱을 활용, 8월동안 불법쓰레기 민원 등 총 13건의 민원을 접수ㆍ처리하고 16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제도는 불법주정차, 쓰레기방치 등 생활속 불편함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찍어 위치정보와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써 민원인이 가로수, 가로등 고장, 쓰레기 불법투기, 도로파손 사항 등을 발견 하면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서비스'를 이용하여 민원 등록을 하고 접수 된 민원을 담당공무원이 확인하고 처리한 후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전송하여 알려주는 제도이다.

최근에는 각종 불법쓰레기 투기, 담배꽁초 차창밖 투기, 불법주정차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어 생생한 불법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신고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연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불법쓰레기와 불법주정차 등 시민이 느끼는 일상 생활속 불편사항으로 스마트폰은 물론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한 신고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준법정신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 시점“ 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불편신고 스마트폰앱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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