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동명 목거리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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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동명 목거리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9월 준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8.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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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어촌도로 2.2km 확·포장으로 농산물 유통 환경개선

제주시는 한림읍 상대리 동명사거리 ~ 상악선 농어촌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에 대해 목거리선 농어촌도로정비사업을 9월중에 준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역은 기존 도로폭이 3~4m로 협소하고 미포장으로 인해 도로의 기능이 떨어져 농산물 수송과 영농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25억5000만원(보상비 4억5000만원, 공사비 21억원)을 투자, 총연장 2.2km에 폭10m의 왕복 2차선 확·포장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교통표지판, 차선도색 등 부대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종이 마무리되어 올해 9월말 준공을 완료해 개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그동안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불편사항이 말끔하게 해소됨으로써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 농가 소득에도 큰 일조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제주시에서 올해 추진하는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으로는 수용선, 신명선, 대와선 등 9개노선에 20억500만원을 투입, 설계용역 및 용지보상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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