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력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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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력 발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1.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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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력이 발굴 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도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을 오는 2월 28일까지 행정시 및 읍면동을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은 지난 ’8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그동안 많은 농업 여건변화에도 불구하고 농업 인력의 중요성을 인식,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사업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게 개선해 나가면서 추진되고 있다.


도는 지난 ‘81년~’10년까지 선정된 인원은 모두 1,556명(제주시 776명, 서귀포시 780명)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11년 1월 1일 현재 18세 이상 ~ 45세 미만인 자로서 영농에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농업계 고등학교를 포함 대학의 농업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등록예정자 포함)을 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따라서 2011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려면 먼저 행정시 및 읍면동에 비치된 「후계농업경영인 사업 신청서」를 작성, 오는 2월28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게 되면 행정시에서 사업신청자의 적격 여부 등을 검토,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도에 추천하게 된다.


도는 전문평가기관(농업인재개발원)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점수가 60점 이하는 제외하고 행정시별로 배정인원 기준에 따라 오는 4월중 후계농업경영인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까지 연리 3%, 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금이 지원되며, 농업교육 및 농업경영컨설팅 신청시 사업비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5년이 경과하고 영농에 계속적으로 종사할 경우에는 연리 3%,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인당 8천만원씩이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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