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지키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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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 지키는 노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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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설연휴기간 입도객 축산사업장 방문자제 당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축산관련 생산자단체장(농·축협, 돼지·한우협회 등)이 자발적으로 “이번 설날에는 귀향을 자제하여 주시는 것이 제주 경제를 지켜내는 일임을 인식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한데 대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천명한바 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도 구제역을 막아내기 위하여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심정을 간곡히 호소하면서 도민과 제주를 찾는 재외도민, 관광객들은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의 도내 유입을 막아내어 청정제주를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인적·물적 교류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사람·차량 등에 의해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묻어 도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으로의 귀향이나 친·인척의 도내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대해 부득히 방문시에는 농가나 축산사업장 방문을 절대 금지해 주시고 공·항만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독 등 방역에 협조를 당부하고 특히 도지사 특별지시로 구제역 방역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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