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6일 제18호 태풍 '차바' 로 인한 한라봉 하우스피해 및 양식장 시설물 피해지역인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등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농수위는 이날 태풍 피해를 입은 농어가를 방문, 피해 원인 파악과 빠른 피해복구를 통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농수위는 "태풍으로 인한 빠른 피해 복구로 생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달라"며 "농작물의 경우 태풍피해로 인한 질병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가에 전파하고, 생육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등이 최소화 되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주도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