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제주항(6부두)을 방문,구제역 방역요원들을 격려했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설 연휴·휴일없이 구제역 방역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제주항 항만근무 방역요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만에 설치,운영중인 에어샤워기, 개인전신소독기, 차량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을 점검했다.
우 지사는 "항만을 통해 입도객 및 차량을 통한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유입이 완벽하게 차단될 수 있도록 방역업무에 철저를 기해 즐 것"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구제역 예방접종과 관련, "예방접종후 항체가 형성되는 15일 전후가 구제역 방역에 최대의 고비"임을 강조하고, "구제역 차단방역에 올인할 것을 참석한 강관보 농축산식품국장 , 오익철 해양수산국장 , 조덕준 축정과장, 박태희 수산정책과장 에게 지시했다.
한편 제주항에는 설연휴에도 동물위생시험소 10명, 의용소방대 3명, 자치경찰 2명 등 총 15명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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