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도 소속 6급 공무원 P씨(48)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13일 오후 6시20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미용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미용실에는 주인 A씨 혼자 있었으며, 해당 미용실은 A씨의 집과 연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P씨에게 나갈 것을 요구했지만 P씨가 나가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6시30분 P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P씨는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술에 취해있자 신원을 확인한 후 가족에게 인계했으며, 차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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