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간정책회의서,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력 당부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서 “외국인 범죄 대응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원 지사는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가 지난 18일 신설, 오늘부터 본격 운영된다”면서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와 출입국관리사무소, 도청 등 각 관련 기관들이 앞으로 어떻게 구체적인 업무협력들을 해나갈지 대해서 기관 간에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에 따라서 앞으로 구체적인 외국인 범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계획을 점검을 해달라”고 거둡 당부했다.
원 지사는 또 “지난주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기된 부분들은 앞으로 정책적인 후속조치가 필요한 만큼 후속계획을 각 실국별로 수립해서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조례안 심의가 다음달 20일까지 예정이 돼있다”며 “행정시 별로도 반상회 개최 등 의회 및 도민들과의 대화행정의 계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실국장들께서는 한해를 마무리 짓기 이전에 그동안 여러 가지 밀려 있는 대화의 창구들을 여러분들이 활발히 좀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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