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총재는 지난 10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연합회(회장 김병덕) 제3차 정기이사회에 참석,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한국라이온스 홍보단 구성’을 발의해 만장일치 출범을 결의했다.

UN이 인정한 세계최대의 NGO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06개국 140여만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8만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4위의 회원국이다.

국내에는 한국연합회 산하 3개의 복합지구와 20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봉사분야는 시력우선봉사, 지역사회봉사, 장학사업 등이 있다.

김동완 총재의 발의에 의해 제3의 기타 안건으로 논의된 이 의제는 참석자 전원의 찬성에 의해 채택되었으며, 김병덕 연합회장이 대표단장을 맡고 김동완 총재를 비롯한 20개 지구 총재가 단장을, 국제회장을 역임한 이태섭 전국제회장이 고문을 맡아 진행키로 했다.

하지만  세부적인 사항들은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와 협의키로 했다.

이날 김동완 총재는 홍보물을 가지고 참석, 직접 설명을 하고 전화와 인터넷으로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시연했다.

따라서 현재 28곳 중 14위에 있는 제주 순위가 이번 한국라이온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순위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보단은 앞으로 한국연합회 산하 20개 지구, 2,078개 클럽, 8만5천여 회원들과 함께 각종 행사시 홍보 및 투표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국외활동으로 전세계에 산재한 라이온스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협조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