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은 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회장 손태일)에 사랑나눔 헌혈증서 100매를 전달했다.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매분기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서를 본인 의사에 따라 기부 받아 2009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우 및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기증해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헌혈감소에 따른 혈액공급의 부족으로 의료상황이 좋지 않은데, 특히 형편이 어려워 투병생활이 더욱 힘들 저소득층 희귀질환 환우와 어린이들이 희망과 인정을 잃지 않도록 우리 공단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헌혈캠페인 동참과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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