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병문안 문화개선 사업추진 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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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병문안 문화개선 사업추진 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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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8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교육실에서 효율적인 병문안 문화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병문안 문화개선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은 도 및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한라병원, 한국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의 부원장 또는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병문안 문화개선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평일에는 18:00∼20:00, 주말·공휴일에는 10:00∼12:00, 18:00∼20:00로 병문안 허용 시간대를 지정 운영하고, 지정된 시간에 입원환자 병실 방문 시 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기침예절 지키기, 꽃, 화분, 외부 음식물 등 외부물품 반입 금지, 친지, 동문회, 종교단체 등에서의 단체 방문을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환자에게 감염성 질환 전파 우려 자와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은 병문안을 제외토록 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내 6개 종합병원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 도민 스스로가 병문안을 자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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