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농기센터, 전통식문화 확산 계승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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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농기센터, 전통식문화 확산 계승교육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3.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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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소비자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전통식문화 확산을 위한 계승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일 제주물마루된장학교에서 농촌자원 소득화 전통식문화 계승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서부 지역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사업과 농산물 활용한 전통식문화 구현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월 27일부터 소비자 및 여성농업인 등 30명을 선착순 접수 받아 교육생을 확정했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진행하는데 지난 3월 7일에는 전통된장, 간장의 종류와 활용, 만들기 실습과 5월 9일에는 전통 발효식품의 특징과 속성 장 만들기, 10월 17일에는 전통된장, 된장 소스 및 쌈장 등을 활용한 전통 제주음식 구현과 시식 품평을 통한 전통식문화의 가치를 이해해 보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사회적기업인 제주물마루된장학교(대표 부정선)로 도내 대표적 6차산업 사업장으로서 제주 고유의 맛을 이어가기 위해 청정제주의 전통 맛 지킴이로 학교급식에 전통 장을 보급하고 체험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제13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전통식품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미숙 농촌자원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통발효 음식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제주 전통식문화 보급 확산으로 제주다움의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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