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의 발간은 역사 설화를 30년에 걸쳐 조사하고 기록한 장영주 씨(설화연구가)가 제주신문에 연재(1990. 6.20~1992. 9.27.)한 내용과 다른 사람이 채록하여 전사한 내용을 포함하여 전설, 신화, 민담, 유래 등 애월읍과 관련된 말이 들어간 모든 역사를 한데 모아 수록하게 된다.
내용는 기존에 채록된 역사 설화를 가능하면 틀의 기본내용이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 내 약간의 수정과 기존에 채록된 역사 설화중 제주말로 편집된 것은 제주어 전문가의 협조로 제주말 사전을 준용하고, 애월읍 소재 중 역사성이 뛰어난, 외부적으로 상당히 알려진 장소에 대해서는 역사성이란 제목을 달아 자세히 수록해 애월읍의 축제와 명소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애월읍은 자료의 검증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편찬위원회와 편집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최종 6월에 발간으로 도내 학교와 도서관, 읍․면․동, 각 리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