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정책 업무공유 읍면동장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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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정책 업무공유 읍면동장 합동 워크숍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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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현안사항인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교통․주차문제에 대한 업무공유를 위해 ‘교통정책관련 읍면동장 합동 워크숍’을 21일 1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중환 서귀포시장, 읍면동장 및 교통부서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교통행정과장이 서귀포시 교통․주차환경 개선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이 대중교통체계 개편 추진사항 및 올바른 주정차 생활화대책에 대하여 보고 및 질의응답과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급격한 차량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 주차난, 불법 주정차, 교통사고량 증가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대중교통체계 개편, 불법 주정차 단속, 주차장 확충, 이면도로 일방통행로 지정, 차고지증명제 조기 시행 등 시민의 생활 및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교통행정업무의 전반적인 추진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불법 주정차 읍면동 일제 단속의 날 지정 운영, 자생단체 및 청소년의 불법 주정차 단속 참여, 불법주정차 차량 견인실시, 공공시설물 주차장 개방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불법 주정차 단속은 예외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읍면동에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적극적 방안 검토 주차공유제(열린주차장) 활성화 시책, 대중교통 개편 노선 검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시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시민, 자생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 등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기된 의견 및 건의사항인 불법주차 단속용 고정식 카메라 설치, 도심우회도로의 임시주차장 조성, 불법 주정차 단속인력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교통약자 및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불법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지속적인 교통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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