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연잔디구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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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천연잔디구장 조성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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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전지훈련 및 각종 축구대회로 손상된 천연잔디구장을 국내․외 축구대회를 겨냥하여 최상의 그라운드 가꾸기에 나섰다.

서귀포 천연잔디구장은 축구장 및 야구장 등 8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11년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동계전지훈련, 칠십리배초등학교축구대회, 중등부리그, 대학부리그 등 855팀 1만9천여 명이 이용했다.

시는 회복기에 들어선 잔디를 더욱 강건하게 가꾸기 위하여 3월 한 달 모든 구장에 관리인력 200여명을 투입하여 통기 및 배토작업과 잔디 씨앗파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통기작업은 밭농사에서 밭갈이 작업과 비슷한 형태로서, 새로운 잔디개체를 생성하고 딱딱하게 굳어진 모래토양을 풀어주어 뿌리발육 촉진 및 산소공급으로 잔디가 원활히 생육하도록 한다.

배토작업은 새로 자라나는 잔디의 뿌리가 토양과 분리되는 것을 막아 맹아 촉진 및 잔디밀도를 향상시키고 지표면을 평탄하게 하는 작업으로 잔디구장 관리에 매우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한편, 통기작업 후 잔디 회복 시까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당분간 구장사용을 자제하여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를 차질 없이 치러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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