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광어 미국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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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광어 미국공략에 나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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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광어(활넙치)가 미국 동부지역 중심의 시장개척 일환으로 2011 보스톤 수산식품박람회에 도 대표 품목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2011 보스톤 수산식품 박람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Bosto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5개국 400여개 업체와 참관자가 약 2만여 명이 되는 메머드급 국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제주도(수출진흥본부)와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이 기획하고, 제주광어브랜드사업단,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이 공동지원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제주광어 전용부스에서 제주광어 회, 초밥 시식행사, 신규바이어 발굴을 위해 수출상담이 이뤄진다.

그리고 지난해 11월에 제주를 방문 했던 세계최대 농수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True World Group 관계자와의 수출상담과 현재 미국산 넙치류(Summer Flounder)의 소비형태가 튀김 및 스테이크용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어 현지 Agent(Abel & Associates Consulting)를 통하여 가공형태(가공식품/Fillet)로 수출가능 여부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중 약 1만5천명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참관자들 및 교민들을 대상으로 민간 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미주지역 활넙치 수출은 2006년도 처음 수출을 시작으로 꾸준한 시장개척에 힘입어 수출실적이 매년증가 추이(년 평균 증가율 61%)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약 450톤․800만$ 목표로 공세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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