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간정보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활용
상태바
제주도 공간정보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활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5.29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에서 운영 중인 보전지역 GIS관리시스템과 행정시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고도화 사업이 완료된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사업비 5억4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 사업’이 완성되어 6월 2일 오후 3시 도 제1청사 탐라홀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문가 자문단 및 관련 업무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지금까지의 사업추진경과, 시스템 시연, 자문단 의견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도는 도 보전지역 GIS관리시스템과 도로, 상·하수도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생활지도 대민포털로 전면 개편해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 사업의 주요 서비스 내용은 도에서 운영 중인 보전지역 GIS관리시스템과 행정시의 공간정보시 스템을 통합하고 각 행정시에서 별도로 관리되던 수치지형도, 항공 사진 등을 표준화해 하나의 계정에 개별 시스템 권한을 부여하여 상·하수도/기본도/보전지역GIS 등으로 접속하게 된다.

또한 공간정보의 행정업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부서에서 보유 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나만의 지도 제작기능을 이용해 각종 정책 지도를 생성할 수 있으며, 관련 업무담당자 및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또 해당 지번과 권역에 대한 산지·농지·초지허가 등 인·허가 내역을 연계하는 ‘공간정보 분석서비스’ 기능과 토지대장,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 부동산관련 정보와 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 및 행정정보도 도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내부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개선·발굴해 도민들에게 효율적인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편의를 위한 행정을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