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여객선 레전드호 18일 제주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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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여객선 레전드호 18일 제주입항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3.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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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크루즈 선박이 크게 늘 전망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부터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로얄캐리비언사의 레전드호(LEGEND)가 화순항에 입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제주항 및 화순항에 국제 호화 크루즈선 7척이 연 51회 입항할 예정이며 크루즈선 관광객은 연  6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LEGEND호는 바하마 선적으로 총톤수 69,130톤, 여객정원 1,804명, 승무원 650명이 타고 있다.

레전드호는 지난해 3회 입항에 이어 올해에는 24회 입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약 1,700명(중국인 1,300명, 미국인 30명, 영국인 25, 덴마크인 25명 기타 320명)의 관광객을 싣고 화순항에 오전7시에 입항하여 오후 2시에 출항하게 된다.


국내크루즈선사인 하모니크루즈(주)가 지난해 12월 7일자로 국토해양부로부터 순항여객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크루즈산업이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되어 제주도에 크루즈선 입항수요가 점점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최근 3년간 국제크루즈선 및 관광객 입항 현황을 보면 ‘08년 39회․30,523명, ’09년 37회․38,147명, ‘10년 49회․55,423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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