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10일 탐라중학교에서 도내 자유학기제 교과 담당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학기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에 앞서 교육과정 재구성부터 프로젝트수업 및 융합수업, 과정중심평가까지 하나가 되는 학생 참여・활동중심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교육청은 강원도교육청의 자유학기제 실천사례와 대전교육청 자유학기제 교사 지원단의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 해보고 교과간 융합수업을 계획해보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제주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사들의 수업방식을 개선하고 평가에 대한 혁신적 마인드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위한 실천적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2학기 자유학기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행복교육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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