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 일대 고정식 CCTV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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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일대 고정식 CCTV 설치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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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CCTV를 중앙로, 산지로, 중앙로 13길, 신북로, 연사로 등 총 6개소에 10대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구간은 중앙로(천년타워↔탑동사거리(일도1동주민센터 진입로) 1대, (해변공연장↔맥도날드↔팔레스호텔↔흑돼지거리입구)1대, 산지로(김만덕 기념관 부근, 용진교↔동문로터리) 2대, 동문재래시장(동문공영주차장↔산지천) 2대, 신북로(함덕라마다호텔앞↔함덕파출소↔함덕해수욕장 진입로↔만능낚시 앞) 3대, 그리고 오라초등학교 앞이다.

이 구간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극심한 교통정체로 단속민원이 많은 지역들로써, 그 동안 인력 및 이동식 CCTV를 활용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나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고정식 CCTV를 활용한 효율적인 불법주차 관리로 원활한 차량 소통을 확보하고자 설치하는 것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는 방범 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는 다기능 CCTV로서 각종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제주시는 126대(고정식 97, 버스탑재 29) CCTV를 설치하여 불법주정차 단속 및 범죄예방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5월말까지 CCTV 단속건수는 28,144건이다.

제주시는 시범운영을 거친 후 8월경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 감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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