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3일 대륜동 소재 서귀포경찰서 소속차량에 대하여 서귀포 경찰서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경유차량 17대, 휘발유차량 10대 총 27대를 점검, 기준초과 2대에 대해서 개선토록 조치했다.
점검항목은 경유 차량인 경우 매연 측정, 휘발유차량은 CO/HC(일산화탄소/탄화수소) 및 공기과잉률 측정, 배기관의 파․훼손 점검 등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 인식 제고 일환으로 친환경 운전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시는 자동차 함께 타기, 자동차 공회전·급출발·급가속·급감속 운전 금지, 정차 및 신호대기 시 기어는 중립, 트렁크 비우기, 정기적인 자동차 정비 등 지난해 5월부터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대상 차량이 10대 이상일 경우 사전 신청을 하게 되면 출장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이재은 과장은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기질 개선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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