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중앙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제주지역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당대표 및 최고위원 투표에는 이혜훈 의원, 하태경 의원, 정운천 의원, 지상욱 의원, 김영우 의원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오늘 16일 후보자 초청 TV토론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다섯 번의 후보자 합동토론회와 세차례 TV토론회를 거쳐 지역별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경선은 책임당원(50%), 일반당원(20%), 여론조사(30%)를 합산해서 결정되며, 26일 당원대표자회에서 최종 선출한다.
제주지역의 경우 17일 오후 2시 열리는 호남권 토론회 종료 후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선거인단 대상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그 결과는 19일 발표된다.
한편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용담레포츠공원에서 '2030 청년희망위원회' 출범식을 갖늗다.
청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괭생이 모자반 수거활동을 진행하며, 오후 출범식을 마친 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청년토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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