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송산동 자구리 축제' 8월4일 개막
상태바
'제 4회 송산동 자구리 축제' 8월4일 개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7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서귀포 자구리 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사계절 용천수가 솟구치고 빼어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서귀포 자구리 공원에서 열린다.

자구리는 국민화가 이중섭 화백의 '그리운 제주도 풍경'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그리운 제주도 풍경'은 자구리 공원에서 가족들과 '게'를 잡는 장면을 그린 작품이다.

송산서귀마을회(회장 김영호)가 주관하고 송산동과 송산동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자구리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째날에는 개막공연, 소망풍등 날리기, 지역동아리인 솔동산음악회, 솔바람악단, 드림사운드의 축하공연이 운영되며, 둘째날에는 자구리어장체험, 관광객을 위한 무대경연, 이중섭 사생대회, 물놀이 경연, 가족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송산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구리 해변의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잊지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