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등 저학년 맞춤형 생활교육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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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초등 저학년 맞춤형 생활교육 워크숍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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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초등 저학년 교사를 위한 상황별 생활교육 사례를 담은 작고 소소한 교육지침서‘자잘한’발간에 따른 워크숍을 2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생활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고 지도하느냐에 따라 갈등과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교육전문가이면서 생활지도 전문가로서의 교사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아이에게 다그치기 보다는 도와주는 입장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 반드시 칭찬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에 도입해야 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초등학교 교감, 저학년 담당교사 250명이 참가, 사례집 TF팀장인 풍천초등학교 고정희 교장이 사례집 발간 경위 와 활용에 대한 연수로 시작했다. 이어 대구영선초등학교 수석교사 정해일 선생님이‘이해로 가르치기’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특강에서는 아이들을 대할 때 처방이 아닌 이해로, 지식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 갈 때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생활교육이 이루어짐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정한 교육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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