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월 매주 주말을 이용 제1회 서귀포 대중 문화예술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에 부응하고자 기존에 이중섭 거리공연의 운영방식 틀을 벗어나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행사를 통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조성함으로서 문화예술의 메카로 정작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이중섭미술관 ~ 소암기념관 ~ 서복전시관 ~ 기당미술관 등 시내 중심에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전국 미술․서예대회,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도자기․껌은돌 옹기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도 병행 운영된다.
또한 이중섭과 서귀포풍광을 소재로 한 전국아마츄어 화가 그리기대회, 시․가훈 등 좋은 문구를 한문이나 한글로 쓰는 예쁜 붓글씨 쓰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작가 산책길 코스는 이중섭미술관~소암기념관~서복전시관~정방폭포~검은여(바릇잡이체험) →이중섭미술관을 되돌아오는 A코스와 이중섭미술관~소암기념관~자구리~천지연~칠십리시공원~기당미술관 → 이중섭미술관을 되돌아 오는 B코스로 운영 하게 된다.
그리고 이중섭거주지, 섶섬이 보이는 풍경을 그렸던 자리 등 작가의 숨결이 있는 장소에 작가의 삶을 연상 시킬수 있는 벤치를 탐방코스내에 설치한다.
서귀포시는 성공적인 문화예술제 행사를 치르기 위해 한국예총서귀포시지회를 비롯하여 창작입주작가, 동아리 창작공간 단체 등 지역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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