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랑! 반딧불이랑’반딧불이 체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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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반딧불이랑’반딧불이 체험행사 열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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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는 지난달 30일, 동홍동 솔오름 일원에서 제6회 ‘별이랑! 반딧불이랑!’체험행사를 펼쳤다.

체험행사는 어린이를 비롯한 서귀포시민 80여명이 참여, 노래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반딧불이 퀴즈, 해설가와 함께하는 반딧불이 탐방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한 반딧불이는 늦반딧불이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반딧불이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책에서만 보던 곤충을 실제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반딧불이는 우리가 개똥벌레라고 알고 있는 곤충으로 다른 곤충에 비해 환경오염에 민감하여 생태학자들이 대표적인 ‘지표생물’로 꼽고 있다. 제주도에는 주로 운문산 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정 서귀포시의 환경지표생물인 반딧불이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환경교육·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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